국내 상장된 미국 배당 ETF 비교: 월배당금, 수익률, 수수료(ACE, SOL, TIGER, KODEX)
최근 국내에서 미국 배당주 ETF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TIGER 미국다우존스배당 ETF,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월배당금 지급과 안정적인 수익률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 ETF는 모두 미국 배당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분산 투자 효과를 제공하고, 매월 안정적인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각 ETF의 특징과 차이점을 비교하여, 어떤 ETF가 나에게 더 적합한지 알아보겠습니다.
1. 미국 배당 ETF의 특징
분산 투자와 안정적인 배당
- 기초 지수: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
미국에서 배당금을 지급하는 100개 주식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은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분산 투자 효과를 제공합니다. - 배당금 지급: 대부분의 미국 배당 ETF는 월배당으로 분배금이 지급됩니다. 이로 인해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환노출 ETF: 환율 변동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달러가 강세일 때 환차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환헤지 ETF는 환율 변동 위험을 제한합니다.
- 투자 가능 계좌: 개인연금, 퇴직연금, ISA계좌 등을 통해 투자할 수 있으며, 국내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주요 ETF 비교
이번에는 ACE, SOL, TIGER, KODEX의 4가지 미국 배당 ETF를 월배당금, 수익률, 수수료 등을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구분ACE 미국배당다우존스SOL 미국배당다우존스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발행사 | 한국투신 | 신한 | 미래에셋 | 삼성 |
실부담비용 | 0.1790% | 0.1713% | 0.1550% | 0.4799% |
상장일 | 2021.10.21 | 2022.11.15 | 2023.6.20 | 2024.5.28 |
순자산총액 | 3,817억 | 6,058억 | 11,491억 | 470억 |
평균거래량(60일) | 23만주 | 34만주 | 86만주 | 62만주 |
최근 분배금 | 44원 (2024.6.27) | 38원 (2024.6.27) | 42원 (2024.6.27) | 101원 (2024.6.27) |
연간분배율 | 3.97% | 3.32% | 3.38% | 0.97% |
1개월 수익률 | 6.64% | 6.78% | 6.88% | 6.20% |
6개월 수익률 | 9.68% | 9.56% | 9.87% | - |
YTD 성과(연초대비) | 13.79% | 13.44% | 13.48% | - |
1년 성과 | 25.43% | 25.20% | 25.49% | - |
분석: 각 ETF의 특징과 장단점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 배당금: 최근 분배금은 44원으로, **연간 배당률은 3.97%**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률을 자랑합니다.
- 수수료: **0.1790%**로, 연간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수익률: 최근 1년 수익률은 **25.43%**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특징: 안정적인 배당과 분배금이 매월 지급되어 꾸준한 현금 흐름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 배당금: 분배금은 38원으로 **연간 배당률은 3.32%**입니다.
- 수수료: **0.1713%**로, 수수료가 낮은 편입니다.
- 수익률: 최근 1년 수익률은 **25.20%**로 양호하지만, ACE와 TIGER보다는 다소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특징: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며, 저렴한 수수료로 장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 배당금: 최근 분배금은 42원으로, **연간 배당률은 3.38%**입니다.
- 수수료: **0.1550%**로, 수수료가 가장 낮습니다.
- 수익률: 1년 수익률은 **25.49%**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특징: 수수료가 가장 낮고, 최근 1년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성장 가능한 ETF를 찾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
- 배당금: 분배금은 101원으로, **연간 배당률은 0.97%**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수수료: **0.4799%**로, 수수료가 다른 ETF에 비해 높습니다.
- 수익률: 최근 1개월 수익률은 **6.20%**로, 다른 ETF들보다 낮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 특징: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지만, 수수료와 수익률 면에서 다소 불리한 점이 있어, 분배금 외에 안정성과 수익성까지 고려하는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유의사항: 배당금 지급기준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일은 ETF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분배금 지급 기준일 2영업일 전에 ETF를 매수해야 합니다. 지급 기준일에 ETF를 매수하면 해당 분배금을 받을 수 없으니, 배당금을 받고 싶다면 미리 매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ETF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4. 결론: 어떤 ETF를 선택할까?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수수료가 가장 낮고, 최근 1년 수익률이 **25.49%**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배당금도 안정적입니다. 이 ETF는 수수료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률이 3.97%**로 높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도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수익률 면에서 다소 뒤처집니다.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높은 배당금 지급을 자랑하지만, 수수료가 높고 수익률 면에서 불리하므로, 배당금만을 우선시하는 투자자에게만 적합할 수 있습니다.
결국, 각 ETF는 수수료, 배당률, 수익률 등 투자자의 주요 목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당금과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TIGER나 ACE를 추천합니다. 장기 투자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TIGER가 가장 유리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Tip: 투자 시, ISA계좌를 통해 투자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절세 혜택도 함께 고려해보세요!
부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