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김아림 블루베이 LPGA, 시즌 2승 향한 '파죽지세'의 상승세!

by 도리킴 2025. 3. 7.
728x90
반응형

김아림 블루베이 LPGA, 시즌 2승 향한 '파죽지세'의 상승세!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이 시작된 이후, 김아림은 무서운 기세로 한국 여자 골프를 이끌고 있다. 2025년의 초반부터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김아림은 최근 중국 하이난성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1라운드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뽐내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이로써 김아림은 시즌 2승을 목표로 더욱 달려가고 있으며, 그 비결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김아림의 2025 시즌 상승세: 첫 승으로 기분 좋은 시작

김아림은 2025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 대회에서 김아림은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우승하며 3승째를 거두었고, 이는 그의 LPGA 투어에서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이후 김아림은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6위,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블루베이 LPGA에서도 김아림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이미 2025 시즌에서 여러 차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김아림은 시즌 2승을 목표로 더욱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단순한 운이 아닌, 김아림의 변화된 샷감과 전략적인 플레이 덕분이다.

페이드 샷으로 안정성과 정확성 높인 김아림

김아림이 이번 시즌 더욱 눈에 띄는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페이드 샷'에 있다. 김아림은 지난 시즌까지 드로우 샷을 주로 사용했지만, 2025년 시즌에 들어서며 주로 페이드 샷을 구사하고 있다. 드로우 샷은 공이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휘는 형태로, 비거리에서는 유리하지만 정확도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반면 페이드 샷은 공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구질로, 정확도가 높고 안정적인 샷이 가능하다.

김아림은 인터뷰에서 "작년에는 드로우 샷을 주로 썼지만, 올해는 페이드 샷을 더 많이 구사하고 있다. 페이드 샷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페이드 샷을 사용함으로써 그녀는 더욱 정확한 샷을 구사하며, 이번 시즌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김아림은 "앞으로도 페이드 샷을 더 많이 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아림의 샷 스타일 변화는 단순한 구질 변경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드로우에서 페이드로의 변화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으며, 그녀의 정확도가 더욱 높아졌다. 그 결과 김아림은 시즌 초반 모든 대회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입증했다.

비거리 대신 안정성을 택한 김아림

페이드 샷으로 안정성을 높였지만, 김아림은 여전히 비거리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다. 드라이버 샷으로 260야드(약 237m)까지 거리를 낼 수 있다고 전한 김아림은 "비거리의 증가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며 페이드 샷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페이드 샷을 사용하면서 드라이버 샷의 비거리는 줄어들지 않았고, 정확도와 안정성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아림은 비거리보다 정확도가 더 중요한 골프의 본질에 집중하며, 샷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는 그녀의 성적에 고스란히 반영되었으며,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블루베이 LPGA에서의 다짐: 더 나은 결과를 향해

블루베이 LPGA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더욱 확고히 했다. 김아림은 "코스가 까다로워서 놀랐지만, 골프는 재밌었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낸 후에는 "운이 조금 따랐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런 까다로운 코스에서는 더욱 정확한 샷이 필요하다. 그린과 바람을 잘 읽고 남은 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대회에서의 우승을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

김아림은 현재까지 매우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2025 시즌에서 두 번째 우승을 향한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그녀가 이번 블루베이 LPGA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그리고 시즌 내내 어떤 경기를 펼칠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결론

김아림은 2025 시즌 시작부터 굉장한 기세로 우승과 상위권 성적을 이어가며, 그 비결로 페이드 샷을 꼽았다. 드로우에서 페이드로의 변화는 그녀의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안정적인 샷을 구사하는 능력을 키웠다. 앞으로도 김아림은 더욱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LPGA 투어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김아림이 시즌 2승을 달성할지, 아니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지, 그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