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LPGA 퀄리파잉 시리즈 4R 공동 7위… 시드 확보 가능성 높아져 하이라이트 영상
윤이나, LPGA 퀄리파잉 시리즈 4라운드 공동 7위… 시드 확보 가능성 높아져
한국 골프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윤이나 선수가 2024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 4라운드에서 뛰어난 경기를 펼쳐 공동 7위에 올라, 내년 LPGA 투어 시드 확보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로써 윤이나는 2025 시즌 LPGA 투어에 출전할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대회 4라운드, 이글 1개와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타 기록
윤이나는 2024년 12월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 위치한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의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개의 이글과 버디 8개를 기록하며, 10언더파 62타를 쳤습니다. 이를 통해 윤이나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로써 그녀는 상위 25위 이내로 마감하는 것이 확실시 되며, 2025 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퀄리파잉 시리즈는 5라운드로 진행되며, 상위 25위 내에 든 선수들에게 LPGA 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 **1~4라운드는 폴스 코스(파71)**와 크로싱스 코스에서 이틀씩 치른 뒤, 최종 5라운드는 상위 65명만이 크로싱스 코스에서 경기를 진행합니다. 윤이나는 이제 5라운드를 앞두고 시드 확보를 위한 좋은 위치에 올라 있으며, 25위 그룹과 10타 차로 앞서 있습니다.

윤이나의 첫날 출발, 산뜻한 경기로 공동 4위로 시작
윤이나는 이번 대회 첫날,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2라운드가 열린 **폴스 코스(파71)**에서 예상치 못한 부진을 겪으며 5오버파 76타를 기록, 순위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2라운드 종료 후, 윤이나는 이븐파 143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윤이나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폴스 코스에서 4타를 줄여 공동 16위로 올라서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4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최종 5라운드를 앞두고, 윤이나는 내년 LPGA 투어 시드 확보를 위한 마지노선인 공동 25위보다 10타 차로 앞서 있어, 큰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이나, 4라운드 성적의 주요 포인트
윤이나의 4라운드는 사실상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한 윤이나는 이후 **3번 홀(파4)**에서 추가로 버디를 기록한 뒤, **4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 후, **6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윤이나는 또한 **13번 홀(파5)**부터 4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집중력을 발휘하며 10언더파 62타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정확한 퍼팅과 핵심적인 순간에 버디를 잡아내는 능력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며, 최종 5라운드에서 시드 확보를 위한 마지막 결승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상위권 선수들, 일본 선수들의 강세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와이 치사토(일본)는 20언더파 2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으며,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19언더파 267타로 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본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윤이나는 14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에 자리하며, 25위 이내로 LPGA 투어 시드 확보를 위한 좋은 위치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금강이 11언더파 275타로 10위에 올라 있으며, 주수빈은 10언더파 276타로 11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들 또한 상위 25위 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내년 LPGA 투어 시드를 얻을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이나의 LPGA 투어 출전 가능성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매우 중요한 기회를 잡았습니다. 최종 5라운드에서 10타 차로 앞선 상황에서 25위 이내에만 들면 내년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윤이나는 현재 공동 7위로 시드 확보를 위한 좋은 위치에 있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간다면, 2025 시즌 LPGA 투어에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 여자골프는 박인비, 김세영, 최혜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제는 윤이나와 같은 신예들이 그 뒤를 이어 LPGA 투어의 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이나는 뛰어난 기술과 집중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내년 LPGA 무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마무리
2024 LPGA 퀄리파잉 시리즈 4라운드에서 윤이나가 보여준 멋진 플레이는 그녀의 LPGA 투어 진입을 위한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공동 7위로 마친 윤이나는 최종 5라운드에서 시드 확보를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이와이 치사토와 야마시타 미유 등 일본 선수들의 강세 속에서도, 윤이나는 여전히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년 LPGA 투어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윤이나의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끝까지 응원하며, 다음 라운드에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줄 그녀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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