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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다나카 마사히로, 요미우리 입단... 통산 200승 도전!

도리킴 2024. 12. 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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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요미우리

'살아있는 전설' 다나카 마사히로, 요미우리 입단... 통산 200승 도전!

다나카 마사히로(36), 일본 프로야구(NPB)의 살아있는 전설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습니다. 다나카는 2023 시즌승리 없이 마친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요미우리선발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되었습니다. 이번 입단을 통해 그는 통산 200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다나카의 복귀부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는 과연 새로운 팀에서 어떻게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갈까요?

일본 야구의 전설, 다나카 마사히로

다나카 마사히로는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그의 커리어는 NPBMLB를 아우르는 화려한 전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2007년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입단한 다나카는 2013년 역대급 시즌을 기록하며 일본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해 다나카는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하며 **'무패의 신'**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적은 단순히 일본에서의 기록을 넘어, 전 세계 야구 팬들을 열광시키며 MLB 진출을 이끌어냈습니다.

다나카는 2014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빅리그에서도 그는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며 주목할 만한 활약을 했습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중요한 순간마다 빛나는 활약을 펼쳐 팀의 에이스로서 입지를 확립했습니다. 다나카는 MLB와 NPB를 오가는 유일무이한 **'양대 리그의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라쿠텐에서의 부진, 그러나 부활의 가능성은 여전

2021년, 다나카는 친정팀인 라쿠텐으로 복귀했지만 기대에 못 미친 성적을 남겼습니다. 4시즌 동안 20승 33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높은 연봉에 비해 성적이 아쉬웠습니다. 2021~2022시즌에는 9억엔(약 81억 원)의 연봉을 받았으나, 점차 성적이 하락하면서 연봉은 2억6000만엔(약 23억 원)까지 줄어들었습니다. 2023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단 1경기만 등판하고 1패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다나카의 부진이 완전히 끝났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스포츠호치는 다나카가 오른쪽 팔꿈치 수술2군 등판에서 서서히 본래의 구위를 회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나카의 구속기술은 여전히 살아있고, 이를 바탕으로 그는 부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요미우리가 선택한 다나카, 선발진 보강의 핵심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다나카 마사히로를 선발진 보강의 핵심으로 삼고 영입을 결정했습니다. 베테랑 투수인 스가노 토모유키MLB 진출을 선언하면서, 요미우리는 선발 투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나카를 선택했습니다. 다나카의 풍부한 경험리더십을 바탕으로, 요미우리는 젊은 투수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선발 투수를 영입한 셈입니다.

아베 신노스케 감독은 다나카의 영입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였으며, "스가노의 이탈로 투수 리더의 공백이 생겼다. 다나카는 그 경험으로 우리 팀의 젊은 투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나카의 리더십은 단순히 팀의 승리뿐만 아니라, 팀 분위기투수들 간의 협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다나카, 통산 200승의 대기록에 도전

다나카 마사히로NPB에서 119승, MLB에서 78승을 기록하며, 미일 통산 197승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그는 통산 200승에 단 3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나카가 요미우리에서 부활한다면, 200승이라는 대기록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는 NPB 역사상 200승 투수로서 이름을 올리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다나카는 일본 야구 역사에서 중요한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의 200승 달성은 일본 야구 팬들에게 큰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과연 다나카가 요미우리에서 선발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200승이라는 대기록을 이룰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나카와 사카모토, 특별한 인연

요미우리에는 다나카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팀메이트사카모토 하야토도 있습니다. 두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투수와 포수로 배터리를 이뤄 경기를 펼쳤던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카모토는 요미우리의 주장이자 중요한 공격수로 자리잡고 있으며, 다나카에게 큰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이번 시즌 다나카의 부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미우리의 전반적인 강화, 다나카와 함께

요미우리는 다나카 영입 외에도 불펜 강화에도 나섰습니다.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라이델 마르티네즈를 2년 24억엔(약 224억 원)에 영입하며, 일본 대표 마무리 투수인 오타 다이세이와 함께 더블 스토퍼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펜과 선발진의 균형을 맞추며, 팀의 전반적인 전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나카의 새로운 도전, 그가 만들어낼 전설

다나카 마사히로는 이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200승을 목표로 한 그의 여정은 단순히 개인적인 기록을 넘어, 요미우리의 팀 전력 강화와 젊은 투수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나카가 과연 부활할 수 있을지, 그의 200승 도전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의 팬들뿐만 아니라, 일본 야구 팬들은 다나카 마사히로새로운 도전을 주목하며 그가 다시 한 번 전설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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