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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22년 만에 MBC 라디오 ‘오늘 아침’으로 복귀 – 다시 돌아온 ‘뮤지션들의 뮤지션’

도리킴 2024. 12. 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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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오늘 아침

윤상, 22년 만에 MBC 라디오 ‘오늘 아침’으로 복귀 – 다시 돌아온 ‘뮤지션들의 뮤지션’

2024년 12월 23일, 윤상이 22년 만에 MBC 라디오에 복귀하며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윤상은 MBC FM4U의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에서 첫 방송을 진행하며, 그간의 공백을 딛고 다시 한 번 라디오 DJ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윤상의 복귀는 단순히 22년 만의 라디오 복귀가 아닌, 그의 음악적 세계관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선보이는 기회였습니다.


윤상의 첫 방송 소감 - '집에 돌아온 기분'

윤상의 첫 방송에서 그는 오프닝 선곡으로 레지나 스펙터의 ‘더 콜’(The Call)을 선택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상은 "처음엔 그냥 느낌이었는데, 느낌이 희망으로 바뀌었다. 희망은 생각으로, 생각은 말로, 그 말은 함성이 됐다"고 하며, 현재의 자신의 기분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그는 "‘음악살롱’ 이후 22년 만이다. 다시 집에 돌아온 기분"이라며 복귀에 대한 감회를 전했습니다.

윤상이 언급한 **‘음악살롱’**은 그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MBC 라디오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그 시절 윤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윤상은 그간의 공백을 딛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라디오 DJ로서의 내공을 다시 한 번 팬들에게 보여주었죠.


22년의 공백, 그 뒤로도 이어진 윤상의 음악 여정

윤상은 22년의 공백 동안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이어왔습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윤상의 음악살롱’**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제 3세계 음악을 대중에게 알린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KBS 제2FM에서 진행한 ‘윤상의 팝스팝스’와 **네이버 NOW. ‘너에게 음악’**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색깔을 넓혀갔습니다.

그의 음악적 성과는 단순히 방송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윤상은 35년 동안 솔로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왕성히 활동해왔습니다. 그의 작곡 및 프로듀싱 경력은 다채롭고 방대하여, 강수지, 엄정화, 아이유, 성시경, 보아, 러블리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누들로드’**와 ‘남북평화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하며, 그의 영향력은 방송을 넘어 음악적인 기획과 연출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 - 청취자와의 소통을 다시 시작하다

첫 방송에서 윤상은 음악과 사연을 함께 나누는 DJ로서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그는 매 곡을 선곡하며 그 노래의 사연과 의미를 청취자들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그의 음악적 내공소통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방송 초반부터 윤상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방송이 아닌 친근한 대화처럼 느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그가 지난 22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음악적 깊이에서 나오는 자신감이었습니다.

윤상은 **라디오 방송에서의 '명불허전'**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그의 차분하고 따뜻한 목소리정확한 음악적 이해도가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윤상, 2024년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

윤상은 최근 몇 년 간 꾸준히 다양한 방송 활동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도 ‘복면가왕’, ‘TV조선 대학가요제’, EBS ‘청춘1장-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전히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유승우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인 ‘플레이리스트’, 에일리의 신곡 ‘더 보스’, 러블리즈 케이의 ‘윈터 가든’ 등 다수의 앨범에 참여하면서도 사운드 슈퍼바이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그 외에도 케이윌‘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김아름의 ‘에일리언스’ 등 다양한 앨범 작업에서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그의 음악적 지평을 넓히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윤상, 라디오 복귀로 더욱 깊어진 팬들과의 유대

윤상의 22년 만의 MBC 라디오 복귀는 단순히 그가 오랜만에 방송에 돌아온 것을 넘어서, 그의 음악적 여정팬들과의 깊은 유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순간이었습니다. 라디오 DJ로서 그의 편안하고 진지한 음악 소개는 청취자들에게 또 다른 음악적 힐링을 선사했고, 그동안 그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던 많은 이들에게는 큰 기쁨이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윤상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의 음악적 색깔을 계속해서 넓혀가며,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할 것입니다. 라디오 DJ로서의 윤상이 펼칠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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