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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 당선, 씨름의 미래를 향한 첫걸음

도리킴 2024. 12. 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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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 당선

'모래판 신사' 이준희, 44대 대한씨름협회장 당선…씨름의 미래를 위한 발로 뛰는 리더가 되겠다

2024년 12월 23일, 대한민국 씨름계의 새로운 리더가 탄생했습니다. 제44대 대한씨름협회장으로 이준희 전 천하장사가 당선되었습니다. 이준희 당선자는 대전광역시 목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장 선거에서 총 224명의 투표인단 중 140표(62.50%)를 얻어 경쟁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류재선 후보는 50표(22.32%), 황경수 후보는 32표(14.29%)를 얻었으나, 이준희 후보의 득표율이 월등히 높아 결과적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씨름의 역사와 이준희의 '모래판 신사' 이미지

이준희 당선인은 67세로, 씨름계에서는 '모래판 신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천하장사 출신으로, 그동안 대한씨름협회 총괄본부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씨름계 발전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그의 이름은 씨름 팬들에게 매우 익숙하며, '천하장사'라는 타이틀은 그가 씨름에서 이룬 업적을 증명해줍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준희 당선자는 "씨름 발전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표로 당선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씨름과 협회의 미래를 위한 정직한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씨름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준희 당선인이 강조한 주요 공약

이준희 당선인은 씨름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중요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그가 강조한 주요 공약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소년 씨름 저변 확대
    씨름의 미래를 위해서는 유소년 인재 발굴이 중요합니다. 이준희 당선인은 유소년들의 씨름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저변을 확대하여 씨름의 미래를 확실히 자리잡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 생활체육 경기 규정 개정
    생활체육 씨름의 발전을 위해 경기 규정을 개정하여 참여를 더욱 쉽고 즐겁게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일반인들이 씨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씨름이 생활체육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개혁입니다.
  3. 대학 씨름 연계 협력 강화
    대학 씨름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대학 선수들의 경로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씨름 인재를 키우기 위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4. 민속씨름 분리 운영
    민속씨름과 스포츠 씨름을 분리 운영하여 각 종목의 특성을 살리고,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민속씨름의 전통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경쟁력을 높여 씨름의 다각화를 꾀할 것입니다.
  5. 씨름 전용체육관 건립 추진
    씨름 전용 체육관을 건립하여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씨름인들이 더 나은 시설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그의 중요한 공약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씨름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6. 공식 애플리케이션 개발
    씨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씨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씨름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기와 향후 계획

이준희 당선인의 임기는 2025년 1월 16일부터 시작되며, 그의 임기는 2029년 정기대의원총회까지 이어집니다. 그는 씨름인생의 마지막을 발로 뛰겠다고 다짐하며, 씨름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의 리더십은 씨름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래판 신사’로 불리는 이준희 당선인이 약속한 변화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을지, 씨름계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씨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준희

이준희 당선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씨름의 발전과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씨름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이자 문화유산으로, 그 중요성은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인기가 예전만큼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리더십과 혁신이 필요했던 시점에서 이준희 당선인은 큰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향후 씨름이 다시 한번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이준희 당선인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기대가 큽니다. 씨름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화된 모습을 갖추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한 스포츠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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