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20주년, 포지션별 역대 최고 선수는 누구? 영상
2024년은 한국 프로배구가 출범한 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한국배구연맹(KOVO)은 남녀 V리그 포지션별 역대 베스트7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투표는 프로배구 팬들에게 과거의 명선수를 회상하고, 현재 활약 중인 스타 선수들을 다시 한번 조명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 개요 및 진행 방식
이번 투표는 2024년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팬들은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남녀 선수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V리그 남녀 베스트7에 선정된 선수들은 2025년 1월에 열리는 V리그 올스타전에 초청될 예정입니다.
이 올스타전에서는 특별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어 배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자부 후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명단
남자부 주요 후보
- 세터:
- 최태웅 (현 감독): 현대캐피탈의 레전드 세터로 배구의 전술적 진화를 이끈 인물.
- 한선수 (현 OK금융그룹):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V리그를 대표하는 현역 세터.
- 아포짓 스파이커(공격수):
- 레오 (전 삼성화재): 강력한 화력으로 V리그를 평정했던 외국인 선수.
- 박철우 (현 해설위원): 국내 공격수로서 꾸준히 팀을 이끈 베테랑.
- 미들블로커(센터):
- 김규민 (현 현대캐피탈), 신영석 (현 한국전력) 등 다양한 실력파 선수들 포함.
- 리베로:
- 여오현 (전 현대캐피탈): 한국 배구 수비의 전설로 불리는 선수.
- 이상욱 (현 삼성화재): 안정적인 리시브와 디그로 팀을 뒷받침하는 리베로.
여자부 후보: 국내와 세계를 넘나드는 스타들
여자부 주요 후보
- 아웃사이드 히터(윙스파이커):
- 김연경 (현 흥국생명): 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겸비한 한국 배구의 아이콘.
- 박정아 (현 한국도로공사): 2021 도쿄 올림픽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공격수.
- 세터:
- 김사니 (전 흥국생명):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은퇴 선수.
- 염혜선 (현 한국도로공사): 안정적인 패스와 판단력으로 팀을 이끄는 현역 세터.
- 미들블로커(센터):
- 양효진 (현 현대건설): 한국 배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중앙 공격수로 평가받는 선수.
- 리베로:
- 김해란 (전 흥국생명): 한국 여자배구 수비의 중심을 맡았던 레전드 리베로.
- 오지영 (현 KGC인삼공사): 빠른 반응 속도로 수비를 책임지는 현역 리베로.
팬 투표의 중요성: 역대 최고의 순간을 만드는 기회
이번 투표는 단순히 선수들을 뽑는 것을 넘어, 20년 동안의 V리그 역사와 추억을 되돌아보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팬들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최고의 선수들에게 투표함으로써, 배구의 발전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기념할 수 있습니다.
올스타전에서 만날 역대 베스트7
내년 1월 열릴 V리그 올스타전은 이번 투표로 선정된 선수들을 초청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선수들은 경기에 참여하거나 팬들과 소통하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과거의 전설과 현재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입니다.
결론: 투표는 팬들의 손에 달렸다!
V리그 포지션별 역대 베스트7은 한국 배구의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한국 프로배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이번 투표에 꼭 참여해,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보세요!
📅 투표 기간: 2024년 11월 27일 ~ 12월 9일
📍 투표 방법: 한국배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